Jaedong Kim

월간 기술연구 2019.11호 - 읽고 짜는 삶

기술 6분

*이 글은 인디스쿨 공식 블로그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. "합시다. 스크럼."소설 전문이 출판사 홈페이지에 공개되자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장류진 작가의 단편소설 ‘일의 기쁨과 슬픔’은 이렇게 시작합니다. 스크럼은 스타트업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개발 방법론입니다. 큰 목표(서비스 개발)를 이루기 위해 작은 단위로 할 일을 쪼개고,

그레이트 북스를 공부하다

, 교육 8분

지난 10월 초부터 서양의 대표적인 고전을 모아 놓은 그레이트 북스를 읽고 있다. 내가 처음 그레이트 북스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이지성 작가의 책 <리딩으로 리드하라> 때문이었다. 1929년 시카고 대학의 총장으로 임명된 로버트 허친스가 고전 읽기를 강조한 이후 2000년까지 시카고 대학 졸업생 중 노벨상 수상자가 자그마치 68명이나 된다며 고전

월간 기술연구 2019.10호(창간호)

기술 10분

이 글은 인디스쿨 공식 블로그에도 실렸습니다. 안녕하세요! 인디스쿨 부대표 겸 기술연구팀장 김재동입니다. 오랜만에 글로 다시 찾아뵙는 것 같네요. 그동안 어떻게 하면 선생님들과 더 자주 소통할 수 있을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문득 기술연구팀에서 했던 일과 생각 등을 정기적으로 정리해서 알려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그래서 인디스쿨 공식 블로그가 있는 브런치에 '월간 기술연구'라는

간절함보다는 행동으로 쓰는 글

에세이 4분

오늘은 무작정 글이 쓰고 싶었다. 타임라인에서 우연히 읽은 글 때문이었을까? 이 글은 작가들의 글쓰기 방법을 글쓴이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분류해 유형별로 풀어서 설명한 글이다. 글쓴이가 제시한 4가지 기준은 다음과 같다.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야만 쓴다는 완벽주의형 남들이 안 쓰면 내가 쓴다는 독고다이형 애쓰지 않아도 가만히 기다리면 쓸 수 있다는 안빈낙도형 일단

학급 온도계는 정말 우리의 온도를 높일 수 있을까?

교육, 에세이 5분

교사라면 누구나 꿈꾸는 교실의 이데아가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? 모든 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며 예의 바르고 도덕적으로 행동하는 질서있는 학급? 물론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안다. 하지만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주어진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소화해야 하고 학급 질서를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으니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. 그래서 보통은 선생님들이